한화는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2’ 1호 주택 준공식을 5일 가졌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여건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한화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조국 수호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0가구씩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40가구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올해는 6·25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가구당 지원비용을 대폭 늘려 3가구 주거개선을 했다. 1호 주택은 지붕교체, 방수공사를 실시해 비가 새지 않도록 했다. 다른 2세대는 대문교체, 도시가스 연결, 부엌공사 등을 했다. 한화 봉사자는 7월 중순부터 무더운 날씨에도 집수리에 힘을 보탰다.
이태종 한화 사장은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분들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은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 국민이 모두 함께 책임져야할 부분”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