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70주년특별사면, 대상자 지난해 5900명보다 많다 '정치인 제외'

광복절70주년특별사면
 출처:/MBC
광복절70주년특별사면 출처:/MBC

광복절70주년특별사면

광복절70주년특별사면이 시행되는 가운데 사면 대상에서 정치인은 빠질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오는 10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광복절 특별사면대상자를 선정해 청와대에 보고한다고 밝혔다.

사면심사위에는 위원장인 김현웅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법무, 검찰인사 4명, 외부인사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면 규모는 집권 3년차만의 첫 광복절 특사이고 광복 70주년의 상징성이 큰 만큼, 지난해의 5천9백 명보다 훨씬 많을 전망으로 예상된다.

사면 안은 다음 주 화요일인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대통령 결재를 거쳐 오는 13일 단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