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특허청, `짝퉁 OUT, 정품 OK` 시상식 개최

특허청은 5일 서울 역삼동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1회 짝퉁 OUT, 정품 OK’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일반 국민의 관심 유도와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식재산권 보호 문화 조성’을 주제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왼쪽 세번째)와 손현록 씨(맨 오른쪽) 등 대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왼쪽 세번째)와 손현록 씨(맨 오른쪽) 등 대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을 비롯해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대상은 배고픈 청춘팀(손현록 등)의 ‘짝퉁탈출’에게 돌아갔다. 대상작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배고픈 청춘팀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콘텐츠 저작권 외에 상표나 디자인과 같은 지적재산권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 국장은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수준 깊은 작품들이 인상 깊었다”며 “짝퉁 부품을 사용해 비행기가 추락한 사례가 있는 만큼 공모전을 계기로 주변에 경각심을 갖고 ‘짝퉁 아웃’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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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문미현기자 mhm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