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빛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생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주최 ‘2015 과학이미징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 씨가 출품한 작품은 ‘민들레씨의 지구별 여행’이다.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전도성 유기분자 구조체를 촬영했다.
금상은 최기주 국립보건연구원 선임연구원(작품명 분화·Eruption)이 받았다. 은상은 최선희 부산대생(4년), 동상은 류아라 충남대 연구원·이현주 충남대생·김두나 한국기술교육대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주사전자현미경 등 이미징 장비를 이용해 촬영한 응모작 77점(일반부 20점, 대학부 57점)가운데 기술성과 예술성을 따져 총 10점을 뽑았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