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 8월 분양

710가구…중대형 구성 희소성↑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중흥건설은 8월 중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13블록에 짓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지상 22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99㎡ 568가구 △111㎡ 138가구 △126㎡ 4가구 등 총 710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 타입으로 중소형이 주를 이루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중흥건설은 보고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DGFEZ) 내 726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이공계대학, 첨단기업 등 우수한 R&D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주거 및 교육, 상업, 문화 등 정주환경을 갖춘 미래형 첨단과학도시로 개발된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사업비 약 974억원이 투입돼 계획인구 5만명 규모의 자족도시로 올해 12월 2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는 공업단지와 거리가 떨어져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에 헌풍천과 약 3만8000㎡규모의 수변공원인 비슬구천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만유인력공원과 뫼비우스공원, 아폴로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 중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하는 등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있다.

단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출입로에 위치해 대구수목원도로를 통해 대구로 진입이 수월하고, 현풍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 62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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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