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이어 0%대에서 변화가 없는 디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하고 있으며 사회 모든 계층의 목소리도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는 대중교통요금, 상•하수도, 병원비, 기름 값 등등의 공공요금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어깨가 더 무거워지고 있다.
심지어 현 상황에서 국제무역시장의 상황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으면서 엔저의 공략으로 제조, 수출과 함께 관광산업마저도 비상이 걸려있다. 내수경기와 국제시장 그리고 외부적 어려움까지 동시에 발생한 가운데 고용률 또한 저조한 상황에 처해있다.
더불어 오랜 기간 동안 청년 실업의 풀리지 않는 문제와 50대 이후의 안정적이지 않은 고용문제로 노후 보장에 대한 복지 문제도 충돌하고 있으면서 불안한 사회와 경제구조를 보이고 있다. 청년층들을 위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이나 실버 일자리와 재취업 교육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려 했지만 이마저도 한계가 생겨 성장하기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 가뜩이나 열지 않던 지갑을 잠정적으로 오르는 물가상승 소식에 더욱 열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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