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은 도내 중소 콘텐츠 사업자를 대상으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정거래 법률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법률자문위원은 도내 콘텐츠 사업자 대부분이 영세해 별도 법무지원팀을 두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콘텐츠 유통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계약 체결 절차와 지적재산권 및 관련 법령 해석이 어려워 법률자문이 필요한 대표적 분야다. 법률자문위원은 변호사 및 변리사, 산업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콘텐츠 계약서 및 약관 작성, 지식재산권 관리, 분쟁대응 방안 등에 관련한 법률상담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10일부터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법률서비스를 받으려면 강원정보문화진흥원 IT산업진흥팀(033-245-6154)에 상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