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 드림클래스` 방문해 `꿈`과 `열정`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 ‘드림클래스’를 방문, 참가 중인 중학생과 대학생 강사를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7일 오전 광주 용봉동 전남대 광주캠퍼스를 방문, ‘2015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영어수업을 참관한 뒤 참가 중학생, 대학생 강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삼성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 ‘드림클래스’를 방문, 참가 중인 중학생과 대학생 강사를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7일 오전 광주 용봉동 전남대 광주캠퍼스를 방문, ‘2015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영어수업을 참관한 뒤 참가 중학생, 대학생 강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삼성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 ‘드림클래스’를 방문, 참가 중인 중학생과 대학생 강사를 격려했다. 드림클래스는 2012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교육을 통한 사회격차 해소’를 내걸고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에게 배움을, 대학생 강사에게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7일 오전 광주 용봉동 전남대 광주캠퍼스를 방문, ‘2015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현장에 함께했다. 영어수업을 직접 참관한 뒤 중학생, 대학생 강사들과 점심식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꿈과 열정에 대해 강조하며 “요즘 대학생들은 꿈이 구체적이고 다양해서 좋은 것 같다. 여러분들의 꿈이 모두 성취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기숙사 식당에서 직접 식판을 들고 밥과 반찬을 챙겨 먹으며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 ‘드림클래스’를 방문, 참가 중인 중학생과 대학생 강사를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7일 오전 광주 용봉동 전남대 광주캠퍼스를 방문, ‘2015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영어수업을 참관한 뒤 참가 중학생, 대학생 강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삼성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 ‘드림클래스’를 방문, 참가 중인 중학생과 대학생 강사를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7일 오전 광주 용봉동 전남대 광주캠퍼스를 방문, ‘2015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영어수업을 참관한 뒤 참가 중학생, 대학생 강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삼성 제공>

드림클래스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환경의 중학생이 3주 간 전국 각 대학 캠퍼스에 합숙하며 영어·수학을 집중 지도받는 프로그램이다. 중학생 10명 당 한 반을 구성, 대학생 강사 3명이 이들에게 학습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중학생에게는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워주고 대학생 강사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뤘다. 토크콘서트,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사회활동 체험도 마련한다.

매년 삼성그룹 사장단이 발대식, 해단식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격려하는 등 삼성 사회공헌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부회장의 드림클래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드림클래스 방문 후 인근 광주 오선동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 임직원을 격려했다.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광주사업장은 최근 이어진 폭염으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자 설비를 최대한 가동, 물량을 대고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