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시구, SK 투수 김광현이 직접 지도 '김광현 역시 롤 게이머....' 눈길

페이커 이상혁
 출처:/ SKT T1 공식 페이스북
페이커 이상혁 출처:/ SKT T1 공식 페이스북

페이커 시구

‘게임계의 메시’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시구를 선보여 이목을 끄는 가운데 그의 시구를 SK 소속 투수 김광현이 지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 kt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SK텔레콤 T1 소속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은 미드 라이너를 맡고 있다. 같은 팀 소속 `뱅` 배준식은 시타를 진행했다.

한편 페이커 이상혁의 시구와 뱅 배준식의 시타는 SK 소속 투수 김광현과 타자 최정이 직접 지도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김광현과 최정 모두 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페이커 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페이커 시구, 멋있다" "페이커 시구, 연봉이 억단위 라던데" "페이커 시구, 김광현이 직접?" "페이커 시구, 시구를 그렇게 잘하진... 않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