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대에서 ‘2015년 창의발명교육 연합 학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는 ‘창의발명! 나의 삶, 나의 진로’를 주제로, 진로 결정 과정에서 발명 교육의 역할과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직업교육학회, 기술교육학회, 상담학회, 실과교육학회, 영재학회, 영재교육학회 등 발명교육 관련 6개 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창의발명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인재 교육, 학교 발명 교육 가치 모델과 미래 아젠다, 창의발명 인재의 진로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2011년 ‘최고 발명품 50’에 선정된 인간형 로봇을 설계한 한재권 로봇공학자가 ‘발명 끝판왕 로봇과 함께 살아갈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1세기 인재 특성과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