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첨단의료단지 4차 분양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4차 분양이 시작된다.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0일부터 18일까지 입주심사 신청서를 접수한다. 분양 면적은 8필지 3만4000여㎡다. 3.3㎡당 51만7000원이다.

입주 대상은 의료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업과 기관, 전문 연구기관, 대학, 의약품 및 보건의료기술 개발 관련 정부 출연기관 등이다.

입주 및 분양 계약은 사업계획서 심사와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심의,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을 거쳐 이뤄진다. 첨단의료복합단지(총 113만1000㎡) 총 분양 면적은 공공용지(36만3천㎡)를 제외한 76만8000㎡이다. 이 가운데 33만9000㎡가 분양됐다.

이곳에는 보건의료 관련 6대 국책기관과 4대 핵심연구지원시설, 바이오메디컬시설, 오송 산학융합지구 등이 들어서 있어 의료연구 개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오송=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