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전기 더블 오븐(LDE3037ST)과 싱글 오븐(LRE3083SW)이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큰 오븐과 작은 오븐 한 개씩을 결합한 더블 오븐은 컨슈머리포트가 평가한 오븐 중에서 유일하게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미국 오븐 시장은 올해 60억 달러(업계 추정) 규모다. 이 중 전기 오븐 비중이 약 60%다. LG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그 동안 쌓아온 프리미엄 이미지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븐 시장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 오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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