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 스타일 완성 ‘초커목걸이’ 인기 여전

영화 ‘레옹’ 마틸다 인기, 연예인 스타일리쉬 잇 아이템

영화 ‘레옹’ 마틸다의 잇 아이템 초커목걸이 인기. (출처 : 영화 ‘레옹’ 캡처)
영화 ‘레옹’ 마틸다의 잇 아이템 초커목걸이 인기. (출처 : 영화 ‘레옹’ 캡처)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명예기자] 지난 1994년 개봉 이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보유하는 킬러 영화 ‘레옹’은 잊을 수 없는 스토리 못지 않게 영화 속 패션 역시 강렬하다. 극중 레옹의 파트너로 등장한 마틸다가 착용한 초커목걸이가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잇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핫한 패션 아이템을 꼽으라면 초커가 단연 1순위이다. 심플한 스타일에 여러 액세서리를 더하기보다 초커 하나만 착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있는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극중 마틸다는 작은 팬던트가 달린 검은 초커를 자주 착용한다. 초커는 목을 감싸고 달라붙는 스타일의 목걸이로 어깨선이나 목이 많이 드러낸 옷에 매치하면 좋다. 특히 최근 또 다른 인기 패션의 뷔스티에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쉬함을 뽐낼 수 있다.

초커목걸이는 연예인의 스타일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드라마 ‘프로듀사’의 공효진은 초커를 자주하고 등장해 여성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효진은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가 착용한 초커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시크지수 UP, 초커목걸이 인기. (출처 : 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시크지수 UP, 초커목걸이 인기. (출처 : 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또 같은 드라마 신디로 열연하는 아이유 역시 첫 회에서 검정색 시스루에 검정색 초커를 매치해 한층 더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효진 초커 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공효진이 하면 센스, 내가 하면 개목걸이다" "프로듀사 공효진 초커 이쁘다" "프로듀사 공효진 초커 나도 사볼까" "프로듀사 공효진, 역시 공블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커목걸이와 더불어 무지티셔츠와 뷔스티에의 레이어드 패션이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