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2일 내놓은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월세 보증금이 전세금의 60%를 초과하는 ‘준(準)전세’의 가격이 6월보다 0.21% 상승했다. 전체 월세 상승률(0.03%)의 7배 수준이다.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과 전세를 원하는 세입자의 수요가 맞물리며 서울 강남3구와 대구 등 이주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반전세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보증금이 전세금의 10% 미만인 일반 월세(―0.08%)와 전세금의 10∼60%인 준월세(―0.01%)는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준전세는 대구(0.46%)와 제주(0.45%), 인천 및 광주(0.32%)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대구는 지역에서 선호하는 학군인 수성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컸다. 제주는 혁신도시와 신규택지개발지구로의 이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높아졌다. 서울(0.29%)도 전국 평균인 0.21%를 웃돌았다.
전국 월세 주택의 평균 가격은 보증금 4580만 원, 월세 56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평균 ‘보증금 1억84만 원-월세 81만 원’을 내고 있으며 수도권은 보증금 6550만 원에 월세 69만 원, 지방은 보증금 2779만 원에 월세 43만 원이 평균 가격이었다.
준전세의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저금리로 기존 전세를 월세로 바꾸려는 집주인들의 수요가 늘면서 준전세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연내 대규모 이주가 예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때는 전세나 준전세, 반전세를 선호하지 말고, 주택매매를 고려해봐도 좋을 것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와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 등에 따라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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