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12일까지 전북 무주 국립태권도원에서 충청권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청주·천안 지역학생 60여명이 참가해 오는 11월 정기연주회에 올릴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을 연습하며 협동과 화합의 하모니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채은석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연주에 몰두하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