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티아라 태도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티아라 은정의 떡사건이 덩달아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티아라 은정은 화영 왕따 사건에 앞서 화영의 입에 떡을 구겨넣으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영상으로 퍼진 바 있다.
이에 티아라는 지난 2013년 5월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당시 벌칙게임을 했는데 진 팀이 이긴 팀에게 떡을 먹이라고 했다"라며 "내가 벌칙을 당해야 하는데 주라고 하니 재밌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사악한 표정도 일부러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정은 "이긴 팀에는 화영 외에도 효민과 큐리가 있었으나 둘의 리액션이 크지 않아 화영을 택했다"라며 "재밌게 하려는 생각에 그런 건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은정은 "가만히 있을수록 오해가 커졌다. 증거 동영상이라는 것을 보고 `진짜 우리가 그랬나`하는 착각이 들기도 했다"며 "부끄럼 없이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못된 사람이 돼 가슴 아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