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두 얼굴의 변호사를 연기한 박보검이 화제인 가운데 박보검의 검소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최근 매거진 `싱글즈`에서 "2학년 1학기 말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아침 7시 10분부터 수업이 있어 모자란 잠은 셔틀버스에서 해결한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이어 "집에서 용인까지 2시까지 걸리니 꿀잠 자기에 딱 좋다"며 차를 사지 않는 이유는 "면허를 따고 차를 살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새벽 운전에 대한 부담감과 기름값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포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보검은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출연해 두 얼굴의 변호사로 겉으로는 착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뒤로는 살인과 폭력을 저지르는 등 악행을 일삼는 연기를 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보검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보검, 완전 호감", "박보검, 검소하네요", "박보검, 연예인답지않은 소박함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