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넷인프라 인수...플랫폼사업 강화

SGA(대표 은유진)는 IBM 제품 유지보수 전문 기업 넷인프라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한국IBM의 솔루션프로바이더(SP1) 비즈니스 파트너인 SGA는 이번 인수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

넷인프라는 2003년부터 IBM 전 제품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BPMA(Business Partner Maintenance Agreement)다. 지난해 매출은 63억원이다. 넷인프라를 포함해 국내에선 28개 기업만이 이 자격을 보유했다. 넷인프라는 올해 라이나생명, 한국고용정보원 등 39개 공공·민간 기업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은유진 SGA대표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솔루션 영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시너지 효과도 거둘 것”이라며 “IBM 제품 공급과 유지보수, 퓨어스토리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와 서버보안 등 솔루션 결합해 SI사업 경쟁력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