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파주사업장이 지역사회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06년 1월에 7세대 TFT-LCD 생산을 시작한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지원, 지역사회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교복비 지원을 비롯해 진로와 진학문제를 상담해주는 ‘드림스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매년 김장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총 5억원을 지원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