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
광복절70주년특별사면대상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단행되는 8·15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이 오늘(13일) 공개된다.
법무부는 오늘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최종 사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 이번 사면 대상에는 대기업 총수 등 기업인들이 다수 포함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현재까지는 최태원 SK 회장 등 일부 기업인들만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민생사범 수백만 명도 사면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최종 사면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와 함께법무부는 형기의 70%가량을 마친 수감자 가운데 행형 성적이 우수하고 재범 우려가 없는 800여 명을 가석방 대상자로 결정해,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