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에서 바라본 개발협력
이제 우리나라도 베풀 때가 됐다. 한국은 199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개발도상국에 무상개발원조(ODA)를 제공해왔다.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CED) 공여국 모임 원조개발위원회(DAC)에 가입해 지속적으로 개발 협력에 힘써왔다. 2013년 기준 국내 개발 원조 예산은 총 17억달러로, 1991년때보다 무려 30배 늘었다. 이 책은 유엔에서 근무한 저자가 보는 진정한 ‘개발 협력’에 대해 다뤘다.
김태형 지음. W미디어 펴냄. 1만3800원.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