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오디오 브랜드 `비파`,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헬싱키` 출시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비파(vifa)’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헬싱키’ 국내 출시를 맞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서 헬싱키 론칭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헬싱키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비파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헬싱키` 사진=비파
비파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헬싱키` 사진=비파
비파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헬싱키` 사진=비파
비파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헬싱키` 사진=비파

이벤트 참여는 비파 인스타그램 계정(@vifa_kr)을 팔로우한 후 계정 내 헬싱키 론칭 기념 게시물을 리그램하거나 이미지를 캡처해 ‘#vifa’, ‘#헬싱키’, ‘#vifa헬싱키’, ‘#MiniMusicBag’, ‘#포터블스피커’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9일 발표된다.

헬싱키는 가정용 포터블 스피커 ‘코펜하겐’의 절반 크기로 야외 사용에 적합하다. 북유럽 느낌의 디자인이 제품에 입혀졌으며 음각으로 처리한 로고와 수를 놓은 볼륨 버튼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측면과 바닥면에는 단일 피스로 제작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했다.

덴마크 명품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에서 특별 제작된 패브릭도 동일하게 사용됐다. 크바드라트 패브릭은 음향이 울 소재 실을 잘 통과해 완벽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소재로 헬싱키에는 방수처리를 더했다.

손잡이는 스웨덴 가죽 제조사 ‘탄조 가르베리(T〃nsj〃arveri)’에서 제작한 고품질 가죽 스트랩을 사용해 그립감이 우수하고, 미니백처럼 들 수 있다. 4개의 ‘TI 디지털 퓨어 패스 앰플리파이어’와 ‘포스 밸런스드 우퍼’를 장착해 기존 소형 포터블 스피커와 음향을 차별화했다. 한번 충전 후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달 17일부터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등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격은 63만원이다.

비파는 1933년 덴마크에 설립된 하이엔드 스피커 유닛 제조사로 ‘어센틱 사운드’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 경험, 전통적인 북유럽 디자인을 결합해 지난해부터 새로운 무선 스피커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코펜하겐’을 시작으로 북유럽 국가 도시 이름을 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