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14~15일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영남권)’을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와 울산 진하호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건전 게임문화를 공유하고, 게임과몰입 예방을 실생활에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캠프에는 부산을 포함해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한다.

주최측은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에게 게임산업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정보문화센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등의 운영으로 인터넷 및 게임 과다 이용을 예방하고 있다”며 “이번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은 물론 게임산업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