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올 하반기 7300여가구 분양

`양우내안愛`…중대형 단지 많아 관심↑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아파트 브랜드 `양우내안愛`를 공급하는 중견건설사 양우건설이 올 하반기 7300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13일 양우건설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7337가구로 집계됐다. 상반기에 분양한 2478가구를 더하면 올해 공급물량은 모두 9815가구에 이른다. 이는 양우건설의 지난해 공급물량(3937가구)에 견줘 67% 늘어난 규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765가구, 지방 5572가구 등이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용인 고림지구에 737가구, 경기 광주 오포읍에 1028가구 등 1765가구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이달 `당진 채운동 양우내안愛` 457가구를 시작으로 `전주 평화동 양우내안愛` 145가구(지역주택조합) 등 모두 557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각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만한 중대형 단지가 많아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주요 단지에는 양우건설의 특장점인 4.5베이 평면을 적용하는 등 경쟁력을 갖춰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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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