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22552건으로 전년동월 132095건 대비 7.2%로 감소했고 전월 대비로는 2.5% 감소했다.
이는 7월 매매거래량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 대비 43.2% 증가한 가운데 나타난 것이다. 본격적인 실수요자들의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것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5%로서, 전년동월(41.5%) 대비 4.0%p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은 80643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3.7% 감소했다. 지방은 41909건으로 전월 대비 0.1%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전월 대비 3.3% 줄었다.
전세는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월세는 전월 대비 1.8% 적었다. 월세비중은 1~7월 누계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7.4%로 전년동기 대비 3.1%p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48.8%로 전년동기 대비 0.4%p 높았다.
이에 최근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많이 하락해 매매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으며 이에 전문가들은 주택구입시 대출을 받아야 된다면 자신의 상환계획에 맞는 최저금리의 대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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