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가 부산지역 대학 3곳에 대학발전기금을 내놓았다. 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한국해양대, 부경대, 동아대에 각 2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이공계 전공자 가운데 성적 우수자 등록금으로 쓰인다. 한국쉘석유는 2002년 한국해양대를 시작으로 14년째 부산지역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부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젊은 인재 육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은 “부산지역 학생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