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과거 두산베어스 임태훈이 일본리그로 진출해 호투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태훈은 2007년 신인왕을 받은 후 승승장구했지만 사생활 관련 문제로 내리막길을 이어오다 올해 국내 무대에서 떠났다.
임태훈은 최근 일본 독립리그인 BC리그의 후쿠이 미라클 엘리펀츠에 입단했고 14일에는 이시카와 밀리언스타스와의 경기에 5-2로 앞선 7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임태훈은 2이닝 동안 25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편 임태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태훈 일본가서 잘 하고 있네”, “임태훈 힘내라”, “임태훈 은퇴한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