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비센터, 주말·휴일에도 안 쉰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휴일과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정비센터, 주말·휴일에도 안 쉰다

현대차 보유 고객(상용차 제외)은 언제든 직영 세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면 정비를 받을 수 있다. 협력 정비업체 블루핸즈 역시 올해 5월부터 서울·분당 63개소에서 실시했던 같은 서비스를 수원과 6개 광역시 100개소로 확대한다.

현대차는 이번 제도 정착을 위해 이번 서비스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포상하고 사업장 간 적용 결과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365 열린정비 서비스를 통해 휴일에 불편을 겪는 고객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휴일 근무 인원 자체 교육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