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음료 넘어 식품 시장 개척 활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흥국에프엔비가 푸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프리미엄 식음료 ODM(제조자 개발생산) 전문 기업인 흥국에프엔비는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인 피자헛에 푸드제품을 납품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8월말까지 초도 납품예정인 흥국에프엔비의 푸드제품은 최적의 맞춤형 ODM 솔루션으로 초고압살균공정(HPP)을 이용해 비열처리 방식으로 생산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번에 납품하는 제품은 비열처리를 통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 된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제품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기존 음료사업의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푸드제품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이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는 흥국에프엔비는 주요 매출 품목인 과일농축액(에이드베이스), 스무디, 과일주스 등 음료제품 외에도 이번 푸드제품 출시를 통해 다양한 시장판로를 개척하고 꾸준한 매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푸드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해 프리미엄 식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흥국에프엔비는 프리미엄 식·음료 제품을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ODM(제조자 개발생산)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초고압살균공정(HPP) 및 동결농축공정 등 최신 공정을 도입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의 유명 커피·외식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매출처에 납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진출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