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 ‘지속가능성목표 2025’ 발표

다우케미칼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의하기 위한 전략방안으로 ‘지속가능성목표 2025’를 발표했다. 이는 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다우케미칼은 획기적인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할 사회적 로드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케미칼은 자사 혁신역량 및 글로벌네트워크,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개발 뿐만 아니라 10억명 삶에 긍정적인 영향주기, 10억달러 비용절감, 환경을 생각하는 의사결정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맞춰 7대 세부 실천 계획도 발표했다.

앤드류 리버리스 다우케미칼 CEO는 “지속가능성목표 2025는 기업과 사회의 접점에서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동시에 기업과 사회 모두에게 이로운 솔루션을 바탕으로 인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다우의 비즈니스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우케미칼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1차 지속가능성 목표인 ‘다우케미칼환경, 보건, 안전목표 2005’를 통해 안전, 폐기물, 물, 에너지절감부문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50억달러를 창출하는 결실을 냈다. 이후 ‘다우케미칼 2015 지속가능성목표’는 식품, 에너지, 지속가능한 물 공급, 개인보건 향상 등에 관한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