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10만원대 태블릿PC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19일부터 온라인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주연테크와 협업해 기획·생산한 2015년형 태블릿 ‘제이탭엠(J-tab M)’을 19만9000원에 단독 예약 판매한다. 2015년형 ‘J-tab M’은 구매 시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용 도킹 키보드를 결합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15년형 ‘J-tab M’은 화면 크기 8.9인치에 무게가 약 4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키보드를 포함하더라도 무게가 1㎏이 채 되지 않는다. 저장 용량은 32GB이며 별도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하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윈도 8.1을 기본 탑재했다.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1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설치했다.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해 중·고등학생 또는 대학생이 사용하기 좋다.
롯데하이마트는 단독 판매 제품 출시를 위해 제품 기획 및 생산 단계부터 IT전문 제조업체 주연테크와 협력해 왔다. 전작과 달리 도킹 키보드를 활용해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화면크기도 약 1인치 늘리는 등 품질을 향상시켰다. 합리적 가격으로 제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높였다.
21일까지 하이마트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예약 구매하는 고객 200명에게 추가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32GB 마이크로SD카드를 증정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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