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동한)의 매출, 영업이익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두 자릿수 고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420억원, 영업이익은 동기간 대비 29% 상승한 17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매출은 2685억원,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17%, 영업이익은 42% 상승했다.
한국콜마홀딩스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574억원에서 812억원으로 41% 증가, 영업이익은 125억원에서 162억원으로 29%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42% 상승한 1519억원, 영업이익은 53% 상승한 281억원을 달성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상반기 성장 배경과 관련해 “화장품 부문의 경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경쟁력이 높은 선제품 판매량이 증가했고 국내 최초 스틱형 오일베이스 자외선차단제 등 홈쇼핑 히트상품의 고성장세가 매출 상승의 큰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약부문 역시 1분기 성장 배경이었던 풀케어 제네릭 수탁품목이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 매출실적(연결기준)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