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8일 제36회 국제무역사 시험 최종 합격자 1709명을 발표했다.
국제무역사 시험은 무역업계 종사자와 예비 무역인의 객관적 무역실무 능력 검증을 위해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격시험이다. 현재까지 모두 2만24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고등학생부터 칠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제37회 국제무역사 시험은 2016년 2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국제무역사 시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역실무 평가시험으로 무역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국제무역사 시험에 다양한 연령대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강좌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