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8월 19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20면] 반경 3㎞ 이내에 있는 신용카드 할인정보와 멤버십, 쿠폰을 엮어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최대 할인 혜택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모바일 지갑이 등장했습니다. KT와 비씨카드가 손잡고 2세대 전자지갑 ‘클립(CLiP)’을 공개했는데요. 통신사업자와 금융사 간 첫 융합서비스인 이 모델이 단순 모바일 지갑 역할을 넘어 커머스 라이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바로가기: “3㎞ 이내서 누릴 수 있는 할인혜택 모두 알려드려요”
◇바로가기: 쓴맛 봤던 전자지갑, 직접 결제 재도전
2.[2면] 삼성전자가 다음 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 전시장 전체를 사물인터넷(IoT) 전용관으로 꾸밉니다. 침대에 센서를 부착, 거주자 생활 습관을 읽어 가정 내 온도와 습도를 제어하고 메뉴와 옷 선택까지 제안하는 솔루션도 공개한다고 하네요. TV와 가전, 모바일기기 등으로 구분한 제품 전시가 아니라 하나의 전시장에서 모든 기기를 연동하고 이용자 스마트라이프를 제안하는 형태로 전시장을 구성한 것입니다. ‘All IoT’ 전략을 들여다볼까요.
◇바로가기: 9월, 삼성이 초대하는 ‘All IoT’ 스마트라이프
3.[8면] 리워드 앱 ‘캐시슬라이드’가 중국에서 가입자 5000만명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5월 중국 론칭 후 1년 2개월여 만입니다. 해외 인터넷 서비스에 ‘죽의 장막’을 친 중국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승부를 건 덕분인데요. NBT파트너스 중국판 캐시슬라이드 ‘쿠후아’는 월사용자도 1000만명을 훌쩍 넘었다고 합니다. 베타서비스 중인 미국 시장도 연내 정식서비스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바로가기: ‘죽의 장막’ 뚫은 캐시슬라이드
4.[13면] 네이버가 현대엠엔소프트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카 커넥티비티 시장에서 손잡았습니다. 차량 연결 기술과 내비게이션 등 자동차 IT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가 차량 인포테인먼트 사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 최대 완성차 그룹인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협력한다는 점에서 국내 자동차 IT 융합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로가기: 네이버가…車 안을 들여다봤다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