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창원서 상장전문가과정 교육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와 공동으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창원·경남지역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월 상장준비기업 CEO 등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에 이은 후속 과정이다.

교육은 상장 준비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장제도·절차 등 실무적인 지식습득을 통해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장전문가과정은 2010년 12월부터 매년 비상장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 5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거래소는 향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교육을 9월 창원에 이어 11월 서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교육은 10월 부산에 이어 12월에 서울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