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MBC에 빈틈없는 정보보안 환경 구축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MBC에 내부정보유출 방지 솔루션을 공급했다.

MBC는 내부자 위협과 사이버 공격에서 사내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파수닷컴 서버DRM을 비롯해 출력물·화면 보안까지 도입했다.

파수닷컴, MBC에 빈틈없는 정보보안 환경 구축

방송사는 인터뷰와 취재로 얻은 기업, 정부, 정치인 등 비공개 정보, 방송 취재원·출연자 개인정보, 향후 방송계획 등 민감한 데이터가 많다. 개인정보를 포함해 내부에서 작성·유통되는 정보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추세다.

정통망법 시행령에 따라 개인정보가 저장·관리되고 있는 이용자 수가 일일 평균 100만명 이상이거나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전년도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는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 국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대다수는 파수닷컴 DRM을 도입했다.

강봉호 파수닷컴 영업본부장은 “보도의 가장 기본적 자산인 내부 문서가 유출될 시 방송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신력과 신뢰도가 떨어진다”며 “MBC를 시작으로 지상파와 케이블방송사 등 관련업계 도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