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코냑 전문기업 메종 페랑사의 다양한 럼을 수입, 국내 유통하고 있는 디앤제이컴퍼니가 메종 페랑사의 보드카 ‘시타델 6C(이하 6C)’를 국내에 선보인다.
6C는 프랑스 북부 됭케르크 지역의 시타델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보드카로, 코냑을 증류하는 증류기를 사용해 주조가 이뤄진다. 원료로는 밀과 사탕무의 재배가 활발한 프랑스 보스 지방의 밀을 사용하며, 700ml에 40% 도수로 병입된다.
6C는 연속식 증류기로 다섯 차례의 증류를 거친 뒤, 마스터 블렌더의 손길을 담은 마지막 단식 증류까지 총 6회의 증류를 거친다. 이 때 마지막 증류를 위해 사용하는 단식 증류기의 모양이 프랑스에서 즐겨먹는 샤랑떼 멜론(Charentais Melon)을 닮았다 하여 시타델 증류소에서는 이를 샤랑떼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6C의 이름은 여섯 차례의 증류와 샤랑떼 단식 증류기에서 유래했으며, 보틀에 증류기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국내에 처음 6C를 소개하는 디앤제이컴퍼니 관계자는 “6C가 거치는 마지막 증류과정에서 마스터 블렌더의 시크릿 비법을 통해 6C의 독특한 맛과 개성이 완성된다”며 “6C는 프랑스의 귀중한 원재료로 정교하게 빚어낸 슈퍼 프리미엄 보드카로 다른 보드카와 차별화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