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PR인증프로그램 시범활용 5명 취업 "괜찮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미디어콘텐츠학과가 내달 1일부터 ‘순천향 PR 인증프로그램(Soonchunhyang Accredited Public Relations Program·S-APR)’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APR는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최준혁 교수가 고안한 PR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범 실시 결과 7개월 만에 5명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S-APR에 참여한 학생은 PR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PR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은 8주간 PR 대행사에서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향대는 S-APR 정착을 위해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버네이스 애플트리 PR컴퍼니, 어반디지털마케팅, 에그피알, 이목커뮤니케이션즈, 인포마스터, PR엔 등 7개 PR대행사를 지식 파트너로 선정, 협력하고 있다.

이들 지식파트너 요구를 반영해 순천항대 미디어콘텐츠학과는 △PR개론 △PR캠페인기획 △재미있고 쉬운 통계 △기초표현실습 △졸업작품(PR&IMC) 지도 등 5개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친다.

최준혁 교수는 “‘S-APR’을 이수하면 PR대행사뿐 아니라 민간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조직에서 PR실무를 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일주일간 2016학년도 수시 모집을 시작한다.

아산=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