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경제협력권산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9일부터 31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윕스와 공동으로 ‘광주·대전 경제협력권 광전자융합산업 산업생태계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제협력권산업은 지역산업 진흥사업으로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추진해 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육성사업 후속으로 시도간 경쟁력을 갖춘 산업 융합을 통한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광주시의 광산업과 대전시의 전자산업을 융합한 광전자융합산업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광전자융합산업 산업생태계지원 사업은 광전자융합(광정보네트워크, 광정밀시스템, 신광원조명시스템, 지능형센서, 초정밀전자부품) 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지원기업 제품 및 기술 가치 향상, 광전자융합산업 관련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광산업진흥회,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윕스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광전자융합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기업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많은 지원을 받아 매출 증대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