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기술, 로봇·스크래치코딩·3D프린터 등 융합IT분야 민간자격증 교육 사업 개시

산업용 로봇·의료기기 전문벤처 자운기술(대표 김원배)은 로봇과 스크래치 코딩, 3D프린터 등 융합IT 분야 오프라인 민간등록자격증 교육 사업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원배 자운기술 대표
김원배 자운기술 대표

전국 단위 오프라인 기반 맞춤형 자격증 교육사업으로 온라인 위주 사업방식 문제점을 개선하다는 취지다. 지난 4월 한국체험학습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했다.

사업은 전국단위 센터와 자격관리강사 발굴, 1~3급 자격증 교육으로 구성됐다. 1급은 성인, 2급은 중학교 이상, 3급은 초등학교 대상인 주니어 과정이다. IT분야 교육장을 갖추고 사업을 진행 중인 기관을 센터로 지정하고 1~3급 자격증 교육을 센터에서 교육하는 방식이다.

해당분야 교육경력 보유자를 자격관리강사로 임명해 1~3급 교육과 검정시험, 커리큘럼 개선 등 교육현장 경험을 자격증 교육 공신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크래치 코딩 교재’ 등 자격증 교육용 전문교재를 발간했으며 저자인 장수정 연세대 소프트웨어 교육연구회 연구원은 자격관리자 보수교육과 주말강의 직강 등에 참여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