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자동차부품 관련 해외영업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무역협회는 오는 10월 5일 올해 처음 개설한 ‘제1기 자동차부품 수출전문가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는 취업과 긴밀하게 연계한 교육이 이뤄진다. 취업을 하면 곧바로 수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게끔 자질과 지식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5개월 동안 무역실무, 개발·생산·판매·인증 등 자동차부품 산업지식, 외국어 등에 대해 하루 7시간 이상 교육한다. 현직 자동차부품 업계 해외영업담당, 자동차학과 교수, 유관기관 실무자, 무역실무 교수진 등 전문가 10여명 이상 의견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다음달 15일까지 무역아카데미홈페이지(master.tradecampu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졸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접수할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코엑스 402호에서 사전설명회도 개최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