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키움증권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제17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를 비롯해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오승재씨(인천대학교 전자공학과 3학년), 2위 임창용씨(가천대학교 국제통상학과 2학년)를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올해 모의투자대회는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했으며 역대 최다인 국내외 대학생 1만1243명이 참가했다. 1위는 242.23%의 수익률을 기록한 오승재씨가, 2위와 3위는 226.48%와 212.61%의 수익률을 기록한 임창용씨와 이학성씨(한경대학교)가 차지했다.

1·2·3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200만·100만원의 장학금과 겨울방학 중 키움증권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은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 4일간 홍콩과 상하이 금융회사 방문과 경제 관련 세미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