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24일 홍콩거래소 ‘CES China 120’ 지수와 RMB 통화 선물 상품을 추가 출시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CES China 120은 홍콩거래소, 상하이거래소,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120개 중국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최초의 크로스 보더 지수로서 전체 지수들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종목 구성은 텐센트, 차이나모바일, 중국핑안보험 등의 유망 기업들로 이뤄져 있다.
RMB 통화선물은 위안화 결제 상품으로 홍콩에서 거래되는 위안화와 미국 달러화 간의 환율을 사고파는 선물 상품이다. 만기 시에 매도 측이 협약에 지정된 달러 금액을 납부하며, 매수 측은 최종 정산가로 계산된 위안화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한편 키움증권은 내달 4일까지 홍콩거래소 선물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기간 내 홍콩거래소 선물 거래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누적 약정금액에 따른 현금 리워드도 최대 30만원까지 제공한다. 해외선물뿐만 아니라 홍콩 상장 ETF 거래고객에게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