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유난히 극성을 부린 여름이었다. 이제 막바지로 달려가고는 있지만, 지칠 대로 지친 심신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는 이들이 많다. 아직은 영양만점 보양식 생각이 간절한 이 때, 서울에서 가까운 여행지에 자리잡은 맛집들이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강화도에서는, 직접 잡은 낚시농어를 비롯한 제철 횟감을 비롯해 싱싱한 해산물을 넣은 해물조개찜, 꽃게 육즙이 우러난 국물에 단호박이 들어가 비린 맛은 전혀 없는 단호박꽃게탕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진복호횟집’이 있다. 강화도맛집 진복호는 오너 윤영달•윤명희 부부가 강화도 앞바다에서 직접 낚은 다채로운 해산물을 두 아들이 요리해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복호의 대표 메뉴들은 모두 두 아들이 개발한 것이다.
진복호의 독창적인 메뉴와 우월한 맛 덕택에, 진복호는 MBC ‘고향이 좋다’, 채널A ‘서민갑부’ , KBS ‘VJ특공대’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지며 더욱 큰 유명세를 얻고 있다.
강화도맛집 진복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해물조개찜과 단호박꽃게탕이다. 해물조개찜은 전복, 꽃게, 낙지, 가리비, 왕새우, 각종 조개들을 쪄낸 것으로 진복호 사장의 푸근한 인상만큼이나 푸짐하다. 질기지 않도록 살짝 찐 해산물들은 양념이 전혀 없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십분 발휘한다. 자연스럽게 우러난 해산물 국물에 우동 면을 넣어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단호박꽃게탕은 강화도 앞바다에서 직접 잡아온 싱싱하고 살이 꽉 찬 꽃게와 각종 해산물 등 강화도의 해풍을 맞고 키워낸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졌다. 방금 낚은 식재료만으로 요리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최상의 신선도를 경험할 수 있다.
여름의 끝자락, 기운을 돋워주는 쫄깃쫄깃한 해물조개찜, 시원하면서도 영양이 가득한 국물요리 단호박꽃게탕은 최적의 보양 수단일 것이다. 강화도맛집 진복호 관련 문의는 전화(032-937-7610)를 통하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