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포털 와디즈가 경기도, 경기 중소기업 종합 지원센터와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 및 일자리 지속 창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협약을 통해 도(道)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가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경필 도지사는 “앞으로는 기술력이 뛰어나거나 여러 비즈니스 모델이 결합된 창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라며 “도는 이러한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그라운드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경기도에 있는 많은 예비창업가를 발굴하고 플랫폼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와 와디즈는 이날 협약식 전 개최된 ‘Up 창조오디션’에 참가한 7개 스타트업의 제품을 크라우드펀딩에 공개했다. 해당 스타트업이 200~500만원의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경기중기센터에서 같은 금액을 매칭 지원할 계획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