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재계회의 개최…"FTA·AIIB 통해 상생협력"

전경련은 22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제 10차 한중재계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FTA에서의 양국 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박재홍 한화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왕쫑위 중국기업연합회장, 푸청위 중국석유화공그룹 전 회장, 쉬러장 바오강 철강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경련은 22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제 10차 한중재계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FTA에서의 양국 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박재홍 한화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왕쫑위 중국기업연합회장, 푸청위 중국석유화공그룹 전 회장, 쉬러장 바오강 철강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경련은 22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제 10차 한중재계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FTA에서의 양국 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 앞서 양국 주요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 삼성사회봉사단 박근희 부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전경련 허창수 회장, 천우 광시좡족자치구 주석, 천강 광시좡족자치구 부주석, 리밍싱 중국기업연합회 부회장
전경련은 22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제 10차 한중재계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FTA에서의 양국 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 앞서 양국 주요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 삼성사회봉사단 박근희 부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전경련 허창수 회장, 천우 광시좡족자치구 주석, 천강 광시좡족자치구 부주석, 리밍싱 중국기업연합회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제10차 한중 재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양국 간 새로운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한중 FTA 정식 서명 이후 처음 모인 양국 고위급 경제인을 대상으로 “한중 FTA는 양국 간 협력을 새로운 성장 분야로 확대하고 경제협력 수준을 한차원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통한 아시아 인프라 개발에도 한중은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양국이 제조업에서 만든 성공 노하우를 인프라 건설로 확대해 아시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 회장은 또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북한 내 인프라 개발이 한중 간 좋은 협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 기업인 관심을 당부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