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9월 분양

견본주택 28일 개관…서울 생활권·중소형 구성 등 `주목`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구리갈매지구의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인 갈매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8일 경기도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 짓는 `갈매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7~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96가구 규모로 세워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830가구 △84B㎡ 111가구 △84C㎡ 111가구 △84D㎡ 85가구 △84E㎡ 54가구 △84T㎡(1층 특화) 2가구 △110㎡(최상층 특화) 3가구 등으로, 펜트하우스(최상층 특화) 3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판상형·4베이·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애비뉴`가 지상 1~5층 총 185개 점포, 연면적 893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리갈매지구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택지지구인 만큼,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하고 쾌적하다. 단지 남서쪽으로 18홀 규모의 태릉CC가 있고 일부가구에서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북동쪽으로 조성예정인 갈매천과 수변공원이 단지와 접하게 되며 일부가구는 갈매천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갈매역 아이파크`는 교통·편의시설 등 구리갈매지구 인프라에 접근이 용이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우선 교통 면에서 보면, 갈매역 아이파크는 경춘선 갈매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이며, 서울 신내역까지 단 한 정거장 거리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경춘선·7호선 상봉역까지 3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6정거장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46번국도(경춘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등이 가까워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풍부한 편의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애비뉴` 외에도 구리갈매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와 마주하며, 별내신도시내 이마트, 홈플러스 신내점, 망우역 주변의 상봉 이노시티, 코스트코 등의 편의시설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서울 생활권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으며, 구리갈매지구 가장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구리갈매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특히 구리갈매지구의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이자 유일한 주거상업복합단지로 희소성까지 부각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 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또는 제기동역에서 내려 경동시장 사거리 방면으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청약일정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2일 1순위, 9월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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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