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 특구 기업 밀착성장 지원

부산연구개발특구 기업 및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애로해결지원 등 밀착성장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는 부산특구 연구소기업과 기술이전사업화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기업 후방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 기술사업화 멘토링 지원 2가지로 나눠 추진된다.

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은 특구 연구소기업의 경영 전반 애로해결과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한 표준·인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부산특구본부는 케이에스티플랜트 등을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사업화 멘토링 지원은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상담〃자문 등 상시적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파악을 위해 지난 7월 한 달간 특구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개 기업 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부산특구본부는 이달 말부터 신청을 받아 1개사당 연 2회 내외의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