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최저 연2.16%, 한도적게쓰면 아파트담보대출금리최저, 비교는 필수

한국은행기준금리가 사상최저치를 보인 이후,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연2.16%까지 판매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 시중은행의 경우 대출금액이 3억이상이고, LTV(담보인정비율)이 60%미만으로 사용할 경우 6개월 변동금리로 연2.16%대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일부 부수거래가입조건)



은행의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영업점마진금리)-할인금리’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여기서 기준금리로 최근 많이 쓰여 지는 게 ‘국고채금리 3년물’ 과 ‘코픽스금리’ 이다. 국고채 3년물금리는 통상 3년단기 고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코픽스금리는 6개월연동 변동금리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어진다.

기준금리인하영향으로 코픽스금리도 최저치를 보이면서 은행들은 대출금액은 크면서 LTV(담보인정비율)는 적게 쓰는 안정자산고객을 더 유치하기 위해서 최저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한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 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은행과 보험사의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보니 최저금리는 A은행에서 판매하는 연 2.16%대가 제일 낮고, 3년단기 고정금리 대출의 금리를 비교해보니 A은행에서 판매하는 연2.56% 가 제일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들도 지점마다 영업점 마진금리를 다르게 적용하다 보니 같은 은행이더라도 지점마다 금리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단기자금으로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이 필요하거나, 주택담보대출이자싼 곳, 저금리대환대출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려는 대출자들은 변동금리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지금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은 10년고정 금리가 최저 3.15%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변동금리대출 최저인 2.16%와 1%가량 금리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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