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6일 음악산업 발전 포럼 개최

광주지역의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음악창작소에서 ‘2015 광주 음악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음악산업의 저변 확대와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6일 음악산업 발전 포럼 개최

이날 음악창작소의 역할과 운영방향성,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지역 음악산업·음악축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은 구문모 한국음악산업학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창희 미러볼뮤직 대표가 ‘지역 음악산업 거점으로서 음악창작소의 역할과 비전, 운영방안’, 류재현 월드 DJ 페스티벌 총감독이 ‘광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서 음악산업 활성화 그리고 음악축제의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또 광주, 마포, 부산, 대구 지역 각 음악창작소의 관계자, 박준흠 대중음악SOUND 연구소장, 윤형호 오월음악 사무국장, 강수훈 세계청년축제준비 단장, 이정헌 재즈인서울 예술감독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기반형 음악 생성과 지역 음악 산업과 음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음악창작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음악 산업 포럼이 지역의 음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